여의도에 특급호텔서비스 제공 오피스텔 분양

파크센터 30평~69평형 246실.. 메리어트호텔 서비스제공
  • 등록 2005-04-08 오후 4:16:12

    수정 2005-04-08 오후 4:16:12

[edaily 이진철기자] 여의도에 특급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리앤리에셋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사현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세계적 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크센터´(사진) 를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 파크센터에 들어서는 휘트니스클럽의 회원도 모집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파크센터는 대지면적 약 2000평에 지하 5층, 지상 34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2개동 모두 지하 5층부터 지하 3층까지 주차장, 지하 1, 2층은 피트니스클럽 및 사우나, 아케이드, 1층은 로비 및 아케이트, 2층은 오피스가 각각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평형은 30평형 43실, 48평형 101실, 54평형 86실, 69평형 16실 등 총 246실로 구성된다. 파크센터는 특히 국내에 6개 특급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직접 건물의 시설관리와 스포츠센터, 상가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아울러 룸서비스를 통한 우편물, 세탁, 베이비시터 등 실제로 호텔에서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센터는 이밖에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직영하는 2000여평 규모의 휘트니스클럽이 입점하며, 25미터 5레인 수영장과 18타석 실내골프장, 뷰티샵이 포함된 사우나 등도 부대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외관은 타워형으로 이면 거실창을 통한 조망각도 270도의 조망권이 확보되며, 서향으로는 여의도공원 및 한강, 남향으로는 영등포, 동향으로는 관악산 등의 넓은 시계가 확보되도록 설계했다. 리앤리에셋은 "국내 최고 인테리어업체인 ㈜계선과 희훈디엔지가 내부설계를 담당해 최고급 마감자재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헌재 리앤리에셋 대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특급호텔과 일반주거가 결합된 형태로 최고급 주거문화의 브랜드로 자리매김이 확실시된다"며 "호텔과 공존하는 주거시설이 최고가격으로 거래되는 미국의 사례와 같이 부가가치면에서도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파크센터는 현재 75%의 골조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지난 2002년 5월 주거용 오피스텔로 건축허가를 받아 청약통장 보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무제한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2300만원 내외이며, 중도금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인근의 파크타워 공사현장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2)207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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