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영업익 276억…이익률 28% 찍고 최대 실적 기록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최고
전략적 노선 운용…6개 분기 연속 흑자
  • 등록 2024-05-17 오전 10:57:35

    수정 2024-05-17 오전 10:57:3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3%, 2.2% 각각 늘며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28%로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에어서울은 호실적 요인으로 전략적 노선 운용을 꼽았다. 고객 수요에 맞춰 노선을 운용하고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펼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024년에도 효율적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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