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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소득 5만불, 세계 5대 강국, 국가주도 성장 얘기를 했고 윤석열 후보는 사병에게 200만원 월급, 아이 낳으면 월 100만원, 임대료 3분의 1 이런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여야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주장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안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50조, 100조원씩 빚내자는 얘기만 하고 있지 구체적인 대안 하나를 제시 못 하고 있다”며 “지역구 사업을 줄여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돈으로 지원한 뒤,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그 때 국채를 발행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치하기 전에도, 정치를 선언한 뒤에도 이런저런 러브콜이 있지만 일체 관심을 안 갖고 선을 분명히 긋고 있다”며 “이미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참전하라는 권유를 여야로부터 다 받았고 대선 경선 참여 얘기도 들었다. 언론에 난 것처럼 국무총리 제의도 다 거절했다. 저는 대통령 예비 후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