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으로 혼잡도로 직접 본다…7200곳 CCTV 실시간 제공

  • 등록 2021-09-15 오전 10:18:33

    수정 2021-09-15 오전 10:18:33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연휴 사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CCTV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은 △CCTV 서비스 △경로서비스 고도화 △터널 내 위치 측위 개선 △배경 지도 고도화 △복잡교차로 이미지 고도화 △지도스타일 업데이트 등 6개다.

CCTV는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해 전국 7200여곳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콘은 설치 위치가 아닌 촬영 대상 위치에 표시해 사용자 입장에서 화면을 이해하기 쉽게 했다.

연휴 기간 경로 안내도 고도화된다. 교통량이 많이 몰리는 만큼 기존에 제공했던 최적 경로의 가중치를 조절해 연휴에 특화된 교통경로를 보여준다.

매년 대규모 교통량이 발생했던 연휴 기간의 우회경로 데이터를 분석해 선착률을 46%가량 끌어올렸다.

터널 내 위치 측위 기능도 개선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 정보를 활용해 터널 안에서의 주행 차량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이 도입된다.

이 기능은 이달 시범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전국 800여개 터널에 대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된다.

이와 함께 서울 전지역 아파트 단지와 등산로. 주요 골프장 세부 정보가 표시된다. 아파트 단지에선 보행 전용도로와 차도가 구분되고, 지하주차장 진입로를 추가해 시인성이 확보됐다.

골프장 벙커, 티잉그라운드, 코스명칭과 등산로 선형, 소요시간, 등산시설 등도 추가됐다. 추석 전에는 서울지역 위주로, 연말까지 전국 모든 시설에 적용된다.

또 회전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지점(IC·JC 등) 등 복잡교차로에 운전자가 쉽게 가야 할 길을 알기 쉽도록 교차로 확대 이미지를 개선하고, T맵 지도의 전체적인 색상, 주기 글씨 및 아이콘 등을 개선했다.

김민오 티맵모빌리티 데이터인텔리전스(DI)그룹장은 “앞으로도 운전자들에게 사랑받는 1위 드라이빙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전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들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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