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로커스의 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전직원이 똘똘 뭉쳐 초대형 도자기 퍼즐을 제작했다.
로커스(34600)는 10일 전 임직원이 지난 7월 창립 11주년 워크샵에서 팀웍 고취를 위해 원광대 사회교육원 김인곤 교수팀 지도를 받아 회사의 미션인 "미래로 가는 다리 (Bridge to the Future)"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로커스의 전 임직원 250명이 총 20개조로 나뉘어 맨손과 맨발로 흙 반죽부터 오려내기, 모양내기 등 작업에 참가했다. 조별로 제작된 도자기 조각들은 섭씨 1,300도의 높은 열에서 구워져 50일 만에 최종 조립돼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로커스 전략경영본부 양범준 이사는 "전직원이 하나되고, 팀웍을 통한 경영 환경의 극복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로 기획하게 됐다"며 "조별로 제작된 조각 그림들이 하나의 큰 그림으로 모아져 완전한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 팀웍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 3m, 세로 1.7m의 초대형 도자기 퍼즐은 로커스 본사 로비에 부착돼 외부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