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내는 공모전 `아이젠(iGen)`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젠은 `아이디어 세대(Idea Generation)`의 약어다.
삼성SDS는 5월 중순까지 기존 업무와 연계되거나 IT 기술 트렌드와 연계된 신사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한다는 의미에서 선별된 사원·대리급이 1차 평가를 한 다음, 업종 전문가와 임원진들이 심층 평가를 진행한다.
삼성SDS 고순동 사장은 "글로벌 ICT(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