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아이디어 좋으면 신입사원도 TF 단장"

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는 제안자를 사업추진단장으로 임명
  • 등록 2011-04-27 오전 11:02:48

    수정 2011-04-27 오전 11:02:4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입사원, 대리급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추진 TF(태스크포스) 단장"

삼성SDS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내는 공모전 `아이젠(iGen)`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젠은 `아이디어 세대(Idea Generation)`의 약어다.

삼성SDS는 5월 중순까지 기존 업무와 연계되거나 IT 기술 트렌드와 연계된 신사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한다는 의미에서 선별된 사원·대리급이 1차 평가를 한 다음, 업종 전문가와 임원진들이 심층 평가를 진행한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외 컨퍼런스를 참관할 수 있는 600만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제공한다. 제안을 많이 한 부서도 시상한다.

삼성SDS는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성이 있을 경우 사업 기획 TF를 구성해, 사업 착수가 최종 결정되면 제안자를 사업추진 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별도 사업비용도 지원한다.

삼성SDS 고순동 사장은 "글로벌 ICT(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