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들 오늘 광주행…“광주정신, 이어가야”

민주묘지 참배 후 옛 전남도청 등 방문
전두환 항소심 첫 재판도 언급할 듯
  • 등록 2021-05-10 오전 10:41:21

    수정 2021-05-10 오전 10:41:2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0일 광주를 찾는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은 행보로, 국민의힘이 호남동행을 통해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난 7일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9명과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등은 오전에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옛 전남도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한다.

이날 일정에 참여하는 인사는 김미애·김형동·박형수·서정숙·윤주경·이영·이종성·조수진·조태용 의원, 김재섭 비상대책위원과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이후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과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 관련 언급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전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로 현장을 취재했던 노먼 소프의 사진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초선의원들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민주화항쟁의 맥락에서 모두의 것이 돼야 하고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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