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0%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 할래"

`재택 알바` 가장 선호
  • 등록 2005-07-19 오후 2:17:39

    수정 2005-07-19 오후 2:17:39

[edaily 문영재기자] 직장인 10명중 4명꼴로 올 여름 휴가 기간중 아르바이트 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생활 확대 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채용정보업체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9%가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36.6%, 남성은 41.6%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높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여가생활을 할 자금을 마련키 위해` 41.6%, `휴가계획이 없어서` 9.2%, `주5일제로 휴가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7.1%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를 묻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28.8%가 `재택 아르바이트`를 꼽았고 `방청·임상실험 등 1일 아르바이트` 13.4%, `해수욕장·수영장 등 피서지 아르바이트` 12.8%, `백화점·할인점 등 판매 아르바이트` 가 9.9%로 그 뒤를 이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휴가철에 대한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적성에 맞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삶의 활력을 주는 것도 여름휴가를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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