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 여행사 이투어카드 계열사 편입

  • 등록 2006-05-29 오후 3:01:08

    수정 2006-05-29 오후 3:01:08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컴퓨터시스템 설계·자문업체 시스윌(055970)이 전자화폐 및 여행서비스업체 이투어카드를 계열사에 추가했다.

시스윌은 `일본 온라인 여행사 이투어와 외환·파생금융 전문업체 포넷이 합작투자한 신규법인인 이투어카드의 지분 41%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투어카드는 항공권 예약·관리시스템과 전자화폐를 이용한 금융·여행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스윌은 최근 업체간의 경쟁심화와 내부경기 불황으로 컴퓨터시스템 매출액이 감소해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다. 올해 들어서만 로봇, 게임기, 사금광 개발 사업 등 3개 분야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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