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파리 패션위크 앞서 쇼케이스..“신진 브랜드 알린다”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와 온라인 편집숍 ‘EQL’에서 쇼케이스
비대면 트렌드 반영 ‘VR 쇼케이스’도 운영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설 것”
  • 등록 2021-09-07 오전 10:39:44

    수정 2021-09-07 오전 10:39:4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섬(020000)이 차세대 ‘K-패션’을 이끌어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한섬)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2 봄·여름(S/S) 시즌 파리 패션위크(9/27~10/5)’를 앞두고 다음달 5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소재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와 자사 온라인 편집숍 ‘EQL(이큐엘)’에서 ‘프롬 서울 투 파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상품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와 ‘EQL’에서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하는 행사다. 물류비·통관비 등 비용 일체는 한섬이 지원한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로 꼽힌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모두 참가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 방문객이 평소보다 5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이목이 주목된다.

쇼케이스 참여 브랜드는 △글로벌 패션디자인대학 에스모드 출신 이선율 디자이너가 론칭한 슈즈 브랜드 ‘율이예(YUULYIE)’ △독창적인 프린팅으로 MZ세대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박문수 디자이너의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 △80~90년대 서울을 주제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김현우 디자이너의 ‘기준(KIJUN)’ 등 10개이며, 총 10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섬은 해당 기간 ‘EQL’에 증강현실(VR) 기술을 접목한 ‘VR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비대면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 VR 쇼케이스에서는 브랜드별 제품을 360도 회전하며 상세히 볼 수 있으며, 디자인 특징, 룩북(화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이 보유한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주요 네트워크를 확대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적극 알릴 방침”이라며 “K패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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