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종건, 장위동에서 611가구 일반분양

24~45평형, 내달 10일 모델하우스 오픈
"루첸, 강북시대 대표주자로 만들 것"
강북개발 U턴 프로젝트 수혜지
  • 등록 2006-04-28 오후 2:15:47

    수정 2006-04-28 오후 2:15:47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서울에서 단일단지로는 보기 드물게 600여 가구 넘는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대명종합건설은 내달 중순 장위 1차 뉴타운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대명 `루첸` 611가구 모두 일반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건립되며, 24평형 124가구, 33평형 348가구, 38평형 58가구, 45평형 81가구 등 총 4개 평형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10일 오픈 예정이다.

단지내 숲산책로가 설치되고 조깅코스가 갖춰지며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인근에는 광운·장곡초, 남대문·광운·장위중, 영훈중고· 신일고·창문여고, 광운대 등이 위치해 있고, 드림랜드, 현대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이 있다. 또 경희의료원 고대 안암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통은 전철 1호선과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위동 지역은 강북개발 U턴 프로젝트와 맞물려 있어 주변 생활여건이 개선되는 등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명종합건설 이종우 전무는 "새로 도입한 브랜드 `루첸`의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위동 아파트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강북시대의 대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고품질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명종합건설은 이번 분양과 별도로 오는 3분기 장위동 장위뉴타운 2차지역에 24~55평형 1600가구를 분양하는 등 올해 8개 사업지에서 5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문의:02-9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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