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민간발전업계 첫 '여가친화기업' 인증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도 획득
"일과 삶 균형 조직문화로 기업시민 실천"
  • 등록 2020-12-18 오전 10:12:43

    수정 2020-12-18 오전 10:12: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민간 발전업계 최초로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를 만든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서면심사와 현장 조사, 임직원 인터뷰,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업 63개가 인증받았으며,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포스코에너지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인문학 발전소, 포스코에너지인(人)의 서재, 걷기 챌린지 등 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연근로시간제, 재택근무 시범 운영,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복지카드와 조직활성화비, 하계 휴가비 등 여가비용을 지원하고 휴양시설 지원, 피트니스, 발전소 텃밭시설 운영 등 여가시설 지원에도 앞장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를 구축하려 노력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여가친화기업’ 최초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 최초 인증 획득 후 9년 동안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난임치료휴가, 육아휴직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한다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데 따라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 직원의 웰빙(well-being)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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