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 등록 2016-06-27 오전 11:00:00

    수정 2016-06-27 오후 12:45:38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370만원에 육박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에이서가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노트북 ‘프레데터 17X’을 선보인다.

‘프레데터 17X’은 윈도우 10 운영체제(OS)와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가 적용된 최고 사양의 노트북으로 화면은 17.3인치 IPS 풀 HD(1920x1080) 패널을 채택했다.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가 장착됐다. 에이서 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으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극상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엔비디아 G-싱크로 한층 실감 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 4개의 스피커, 2개의 우퍼로 완벽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하는 것도 ‘프레데터 17X’만의 강점이다.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은 512기가바이트(G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2테라바이트(TB) 하드 디스크를 탑재해 속도와 저장공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프레데터 17X’은 에이서 프레데터 라인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본 바탕 블랙에 레드 라이트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키보드는 레드, 블루 등 각기 다른 색상의 백라이트를 구현할 수 있게 해 세련된 이미지도 더했다.

확장성도 ‘프레데터 17X’의 특징 중 하나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4개의 이동식 저장장치(USB) 3.0 포트는 물론 최신 USB 3.1 포트도 제공된다. 디스플레이 포트,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802.11 AC, 블루투스 4.1 등으로 빠르고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

‘프레데터 17X’은 가격은 369만9000원이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진행되는 ‘에이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원 할인된 35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년 동안의 무상 사후 관리 서비스(A/S)가 제공된다. 연 1회 제품 무상 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17X’은 노트북 시장의 모든 제품을 통틀어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라면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이서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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