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이용자 91% 재구독 의사”

티웨이플러스 출시 1주년 설문결과
  • 등록 2024-01-17 오전 9:54:08

    수정 2024-01-17 오전 9:54:08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의 이용자 91%가 재구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플러스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구독 회원 1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다. 멤버십 종류에 따라 사전 좌석 무제한 무료, 티웨이-e카드 최대 97% 캐시백, 동반 1인 추가 등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구독 시 동반 1인을 추가하면 동반인을 미리 특정하여 등록하지 않고, 여행할 때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매번 다른 일행과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NS 이용 후기 이벤트와 2024년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멤버십 구독 회원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실제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3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티웨이플러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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