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러시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피치는 러시아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1.3%로 둔화되고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제재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시작된 16일부터 대(對)러시아 외교·경제적 제재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