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동물실험서 렘데시비르보다 효과 높아”

코로나19 감염 동물실험모델 94.3% 치료율 보여
  • 등록 2020-09-03 오전 9:54:18

    수정 2020-09-03 오전 9:54: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226330)는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류를 동물에 병용 투여한 결과 94.3%의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경우 해당 실험에서 44.3%의 치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 후보물질이 2배 이상의 치료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

회사측은 동물실험에서 두 후보물질을 투여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하지 못했다며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윤선일 사업개발 이사는 “동물실험 데이터는 인상적으로 보이나 후속 개발로 효능 입증이 필요하다”며 “잠재 협력사와의 임상개발, 인허가 및 생산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제제 연구가 된 이후에는 국내외에서 동시에 임상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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