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MWC 2023서 OLED 우수성 알린다

특별 체험존 마련…어항 속 OLED 제어
쇠구슬로 때려도 튼튼…IT·차량용 전시도
  • 등록 2023-02-27 오전 10:55:35

    수정 2023-02-27 오전 10:55:3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5년 만에 참가해 OLED 기술력을 뽐낸다고 27일 밝혔다.

‘MWC 2023’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를 통한 초연결(Hyperconnectivity)’을 주제로 공개 전시에 나섰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 전시를 통해 삼성 OLED의 방수성, 내구성, 가벼움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어항 속에 넣어둔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현상해 소장할 수 있다.

유해 블루라이트만 보여주는 특별한 필터를 활용해 숨은 글씨를 찾는 체험이나 풍선에 OLED 패널 매달기, 쇠구슬로 OLED 패널 가격하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OLED의 우수성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OLED의 매력을 많은 관람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WC 2023’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또한 화면을 한 방향으로 확장 할 수 있는 17형 크기의 ‘플렉스 슬라이더블 솔로’ 제품을 비롯해 ‘S’자, ‘G’ 자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 제품, 폴더블 노트북 컨셉의 17.3형 ‘플렉스 노트’ 등 미래형 모바일 콘셉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폴더블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IT용 OLED를 소개하는 ‘IT존’과 미래 자율주행차를 형상화한 운전석에서 34형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용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오토모티브 체험존’ 등이 전시로 구성됐다.

최순호 중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완성품의 화질, 디자인을 좌우하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난 1월 CES에 이어 이번 ‘MWC 2023’에서도 소비자들이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등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OLED를 경험하고 하나의 세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OLED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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