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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돌발성 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14만4243명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았고 3년 평균 6.2% 증가했다. 돌발성 난청 환자 외에도 난청 환자로 의심되는 경우까지 검사 대상자로 확대 적용할 경우 2020년 93만5000명으로 확대된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유전체 분석 종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피제니틱스를 인수해 유전자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 모델로 재편한다. 에스엔피제네틱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연구 위주 사업 모델에서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능동적 사업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DNA, 대사체 등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단 한 개의 샘플로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오믹스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며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사업도 진행할 계획으로 에스엔피제네틱스의 개인별 유전체 분석 및 질병 위험도 진단 기술과 소비자 개인 진단 서비스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및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재원 지더블유바이텍 대표는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장기 성장 플랜을 가동한다”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로 고도화된 바이오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