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제기 잇따라…`국어 12번 복수정답 多`

  • 등록 2016-11-18 오전 10:28:00

    수정 2016-11-18 오전 10:28:00

(사진=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18일 오전 현재 약 100건 이상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온 상태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이의제기가 3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어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도 각각 20여건의 이의제기 신청이 제기됐다.

특히 국어 영역의 경우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12번에 대한 이의가 다수 제기된 상태다.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들은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교체되는 음운변동 현상으로 답지 1번 ‘꽂힌[꼬친]’도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 13번 문제에 의견이 집중됐으며,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8번 문제와 윤리와사상 5번 문제, 법과정치 15번 등에서 이의제기가 있었다.

한편, 평가원은 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홈페이지에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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