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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가볍게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의미한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날 구성원들과 서울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 한강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같은 날 대전, 울산, 중국 상하이 등 SK종합화학 국내외 사업장 구성원들도 각자 플로깅에 참여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 5인 이상 모이지 않은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나 사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플로깅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대돼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