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 한국토지공사는 11일 용인 동백지구내 블록단독 주택용지 3개 블럭을 대상으로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경기도 용인동백 택지개발사업지구내 15개 블록단독 주택용지 중 지구중심에 있는 3개 블록 6만2144㎡(1만8798평)이다.
이 지역은 약 129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단지내에는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주거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보안시설, 녹지 등 입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단지설계로 단독주택 중심의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경관과 주민의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따른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월) 오후 2시 한국토지공사 4층 연수실에서 개최되고, 사업신청 서류는 다음달 21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서류 심사 후 다음달 24일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토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건설을 담당해 개발하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은 현재 용인죽전 역세권개발, 용인동백 테마형 쇼핑몰개발, 화성동탄 복합단지개발,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타 개발 등 4개사업이 진행중이다.
문의 : 한국토지공사 수탁사업처 PF사업단 031)738-7433, 7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