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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서울 트랙 내 약 3만평의 부지에 들어선 위니월드가 한 달간의 소외계층 특별 초청기간을 거쳐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롤플레이(역할 놀이)와 아웃도어, 그리고 말 체험을 결합한 테마파크다.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회사인 미국 D.C.T(DreamComeTruers, Inc)사와의 제휴를 통해 롤플레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부여하는 등 다른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연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도 준비했다.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난 말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말 체험 및 공연, 마차 체험, 승마 등의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통 아메리칸 그릴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서비스와 피크닉존 등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야간 방문객을 위해 이색적인 볼거리 또한 제공한다. 해외 유명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야간 조명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울 수도권 야간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니월드 입장료는 만3세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는 4만 8000원이다. 만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은 3만원에 위니월드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위니월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입장권도 준비되어있으며(어린이 2만 5000원, 청소년/성인 1만 5000원) 입장권 발매 고객에게 추가로 재방문 초대권을 제공하는 1+1 이벤트도(매일 선착순 500명 대상)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