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장내 세균총과 비만의 연관성 밝힌다

대한비만학회 MOU 체결, 공동연구 진행
  • 등록 2014-01-24 오후 2:29:41

    수정 2014-01-24 오후 2:29: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동후디스는 대한비만학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비만과 장내세균총 관련 중개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왼쪽)과 우정택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이 비만 연구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만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3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10%에 가까운 당뇨병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으로 유발된 심뇌혈관 질환과 각종 암 등 치명적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비만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다양한 환경인자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체내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이 비만 및 각종 대사질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 관련분야의 기초연구가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그 성과를 실제 한국인의 건강증진으로 연결시키는 움직임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대한비만학회와 일동후디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내 세균총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 실험연구 결과를 임상연구 영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평생건강과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은 물론, 영양 및 기능성 식품에 적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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