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아사히, 하이네켄 등 잘 알려진 브랜드 맥주 외에도 유럽식 귀족맥주의 원조 스텔라 아르투와, 800년 전통의 벨기에산 흑맥주 레페 브라운, 꿀향과 옥수수향이 구수하게 혼합된 허니브라운 등 접하기 힘든 세계맥주를, 그것도 할인된 가격에 맘껏 마실 수 있다. 그런 만큼 트렌디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쿨럭은 꽤나 알려진 세계맥주 전문점이다.
요즘은 커피 한 잔도 제조방식 혹은 산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 찾는 이들의 주문이 까다롭다. 그런데도 맥주시장은 병맥주와 생맥주로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명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지난 2009년, (주)제이에스 인터푸드가 쿨럭을 런칭 함으로써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해외연수가 잦은 직장인이나 유학생뿐 아니라, 간단한 술자리를 즐기려는 여성들과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좀 더 저렴하게 다양한 맥주를 즐기려는 추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맥주 컬렉션을 연상케 하는 맥주탑과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까지 겸비한 세계맥주 할인전문점 쿨럭. 올 봄 쿨럭만의 쿨한 가격으로 일석이조의 즐거움과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문의: 080-327-5885, www.coollu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