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품은 양주 회천신도시…LH, 일반상업용지 17필지 공급

덕계역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경쟁입찰 방식
  • 등록 2020-05-13 오전 10:00:40

    수정 2020-05-13 오전 10:00:4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7필지(1만4000㎡, 553억원 상당)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550~1117㎡,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87~1464만원 수준이다. 특히 공급필지 중 E6블럭의 8필지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70%미만의 공동주택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양주신도시는 회천과 옥정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다. 회천은 411만㎡ 면적에 6만 인구, 옥정은 면적 706만㎡에 10만 인구다. 천보산 등 자연 환경이 좋고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km, 강남구청으로부터는 30km에 위치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양주 회천신도시의 경우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예정인데다 지하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도 예정돼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8일 입찰 및 9일 개찰을 진행한 뒤 15~19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LH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상업용지”라며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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