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대우건설 등급 `점진적 관찰`

  • 등록 2006-07-24 오후 4:12:04

    수정 2006-07-24 오후 4:12:04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4일 대우건설(047040)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유동적)`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이 유동적이라는 것은 향후 1~1년 동안 신용등급이 상향조정 될 수도 있고, 하향조정될 수도 있어 등급 변동방향이 불확실하다는 뜻이다. 현재 대우건설 기업어음에 대한 한기평의 등급은 `A2`.

한기평은 "매각 주간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비밀유지약정에 따라 매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인수조건, 자금조달방식 등에 대한 주요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인수주체와 동사에 미칠 재무적 영향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더불어 매각절차 완료 이후 인수주체의 중장기 경영계획 확인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 인수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가 공개된 이후 사업적 시너지 효과와 재무적 부담의 증대 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동사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은 지난달 22일자로 대우건설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실사 및 계약협상을 거친 후 9월말까지 제반 매각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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