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C형간염 효능 인정

처방용 제품 적응증 추가
  • 등록 2010-03-31 오후 2:23:12

    수정 2010-03-31 오후 2:23:1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우루사정200mg`이 C형간염 치료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우루사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며, 병원에서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200mg 용량에 대해 만성C형 간염환자의 간 기능 개선 목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도록 식약청이 인정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C형 간염 치료제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이며 치료 반응률이 약 5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인터페론, 리바비린과 함께 사용시 치료 효과 및 재발률 감소를 임상 결과를 통해 입증, 새로운 적응증을 허가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추가는 그 동안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만성C형 간염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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