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인천 영종대교휴게소(포춘힐)는 내년 1월 31일까지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선물을 제공하는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종대교휴게소 운영관계자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종대교휴게소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종대교휴게소 광장에는 대형 조각품인 포춘베어(Fortune Bear : 행운의 곰)도 설치돼 있다. 높이 23.57미터에 무게는 약 30여 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철제 조각품으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돼 있다.
영종대교휴게소는 2002년 개관한 영종대교 기념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 하부도로(북인천IC) 공항 방면에 있다.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 아라뱃길 서쪽 끝 정서진에서 별도로 마련돼 있는 계단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 △인천 영종대교휴게소 광장에 설치돼 있는 포춘베어 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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