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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이하 재단)은 가수 영탁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달 꾸준히 상금을 기부하고 있는 가수 영탁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치료비로 인해 힘겹게 투병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환아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영탁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영탁은 지난 8일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영탁의 팬클럽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에 커피차를 전달하는 등 가수와 팬들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현재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