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굴로사TV’로 고객 소통 효과 ‘반짝’

  • 등록 2021-03-17 오전 10:03:52

    수정 2021-03-17 오전 10:03:5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자체 온라인 마케팅 채널로 유튜브에서 운영 중인 ‘굴로사(굴착기와 휠로더를 사랑하는 사람들) TV’의 마케팅 효과가 발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건설기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굴로사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5900명으로 개설 후 업로드 영상은 57편, 라이브 방송은 9회 진행했다. 1.7t급 미니굴착기(DX17z-5) 소개 영상의 경우는 82만뷰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가동 중인 굴착기가 16만대임을 감안할 때 높은 조회수다.

이 같은 인기는 실제 영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소개와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15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평소대비 4배 이상 많은 1400여명이 동시 접속했다. 이날 방송 중 접수한 사전계약 건수는 2019년대비 약 40% 증가했다.

굴로사TV는 기획, 촬영, 편집을 모두 국내 영업 담당팀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다. 건설기계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하다 보니 폭넓은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정확한 답변도 가능하다. 장비 생산 현장, 작업 현장, 신형 장비 소개 등 고객 눈높이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영상에 담은 것도 특징이다. 고객 요구사항도 직접 듣고 개선 중이다. 14t 이상 굴착기 전기종 통풍시트 적용, 14ㅅ 휠 굴착기 18PR타이어 적용 등이 대표적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 소통 간격을 좁혀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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