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환상 호흡이 성공창업의 비결

김소현 가르텐비어 노원역점 사장
  • 등록 2009-06-09 오후 7:33:00

    수정 2009-06-09 오후 4:08:49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오픈 준비하느라 정신 없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오픈 1주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소감이요? 가족 간 정도 깊어지고 매출도 대박나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분이예요”

가르텐비어 노원역점은 지난해 7월 초 오픈, 고객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스크린 골프 창업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를 하고 있었던 김소현 사장은 남동생의 권유로 가르텐비어를 알게 됐다.

김 사장은 “남동생 친구가 인천구월점의 송봉수 사장님이세요. 제 동생이 좋은 아이템이 있다며 가르텐비어에 가보기를 계속 권하더라구요” 남동생의 추천으로 호기심에 가르텐비어 구월점을 방문한 김 사장은 말로만 듣던 냉각테이블과 수제아이스잔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지난 해 5월 본사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르텐비어 창업결심을 굳혔다.

김 사장은 “오픈 전에 가르텐비어의 많은 매장을 다녔는데, 집이 수유 근처라 특히 수유점을 자주 방문했었다”며 “냉각테이블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김이 빠지지 않고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아주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원역점은 김 사장 뿐만 아니라 여동생, 남편,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과 남편이 주방을 맡고, 여동생과 딸이 홀을 관리한다.

김 사장은 “가족창업을 한 분들 중에는 더러 트러블이 잦은 경우도 있다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오픈 할 때부터 역할분담을 명확하게 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조금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것이 훨씬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노원역점은 가르텐비어 매장 중에서도 특히 단골손님이 많다. 맛있는 생맥주와 편안한 분위기, 친근한 미소로 고객을 반갑게 맞아주는 늘 한결 같은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고 있는 것.

여기에 요즘 들어 사용한 ‘포인트 카드’덕에 단골이 부쩍 더 늘었다. 김 사장은 “본사에서 고객의 구입 금액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카드시스템을 만들어줘 신규고객 창출과 단골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고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이기에 돌아오는 7월 초에는 오픈 1주년을맞아 그동안 노원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김 사장은 “작년 오픈했을 때처럼 방문하신 모든 분께 싱글 한잔을 드리는 등 다양하게 구상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축하의 기념으로 한데 어우러져 즐기시고, 이벤트도 누리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 www.garten.co.kr)는 6월 10일 수요일 4시 본사세미나실에서 가르텐비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이 빠지지 않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시원한 생맥주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냉각테이블의 기술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전략, 가맹점 관리 노하우, 입지상권전략, 성공창업비결 등이 소개되는 알찬 시간이 마련된다.

본사 사업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예비창업자들이 방배동 직영점을 방문해 메뉴시식과 맥주시음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매장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가르텐비어 홈페이지(www.garten.co.kr)에서 사전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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