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텐비어 노원역점은 지난해 7월 초 오픈, 고객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스크린 골프 창업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를 하고 있었던 김소현 사장은 남동생의 권유로 가르텐비어를 알게 됐다.
김 사장은 “남동생 친구가 인천구월점의 송봉수 사장님이세요. 제 동생이 좋은 아이템이 있다며 가르텐비어에 가보기를 계속 권하더라구요” 남동생의 추천으로 호기심에 가르텐비어 구월점을 방문한 김 사장은 말로만 듣던 냉각테이블과 수제아이스잔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지난 해 5월 본사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르텐비어 창업결심을 굳혔다.
김 사장은 “오픈 전에 가르텐비어의 많은 매장을 다녔는데, 집이 수유 근처라 특히 수유점을 자주 방문했었다”며 “냉각테이블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김이 빠지지 않고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아주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원역점은 김 사장 뿐만 아니라 여동생, 남편,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과 남편이 주방을 맡고, 여동생과 딸이 홀을 관리한다.
노원역점은 가르텐비어 매장 중에서도 특히 단골손님이 많다. 맛있는 생맥주와 편안한 분위기, 친근한 미소로 고객을 반갑게 맞아주는 늘 한결 같은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고 있는 것.
여기에 요즘 들어 사용한 ‘포인트 카드’덕에 단골이 부쩍 더 늘었다. 김 사장은 “본사에서 고객의 구입 금액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카드시스템을 만들어줘 신규고객 창출과 단골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고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이기에 돌아오는 7월 초에는 오픈 1주년을맞아 그동안 노원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김 사장은 “작년 오픈했을 때처럼 방문하신 모든 분께 싱글 한잔을 드리는 등 다양하게 구상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축하의 기념으로 한데 어우러져 즐기시고, 이벤트도 누리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김이 빠지지 않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시원한 생맥주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냉각테이블의 기술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전략, 가맹점 관리 노하우, 입지상권전략, 성공창업비결 등이 소개되는 알찬 시간이 마련된다.
본사 사업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예비창업자들이 방배동 직영점을 방문해 메뉴시식과 맥주시음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매장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가르텐비어 홈페이지(www.garten.co.kr)에서 사전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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