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호 방사청장 “ADEX서 韓 5대 방산강국 진입 노력 보여줘”

방위사업청, 서울 ADEX 2021 성과 소개
행사 참여 22개국과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강은호 "수출 계약 이어지는 계기되 길"
  • 등록 2021-10-28 오전 11:14:47

    수정 2021-10-28 오전 11:15:3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를 통해 세계 5대 방산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한국의 방위산업을 국내외 방산업계에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19~22일 간 서울 ADEX 2021 행사에 참여해 22개국 25명의 정부 인사들과 환담 및 방산군수공동위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은호(오른쪽)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하이디 그랜트(왼쪽) DSCA본부장과 20일 서울 ADEX 국방부 샬레에서 환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방사청 제공).
강 청장은 “이번 서울 아덱스 행사를 통해 세계 5대 방산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방위 산업을 잘 소개할 수 있었다”면서 “방산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방사청은 ADEX 계기 해외 주요인사와 정부 간 환담 및 방산군수공동위를 열어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와 방산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슬로바키아 현대화국장 등 22개국 정부 인사 25명과 수출 현안을 논의했으며, 환담 이후에는 한-영국 국방 연구개발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개정했다. 요르단과는 방산군수협력 업무협약도 맺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코넷 등 33개 국내 방산 중소기업과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 7개 국외업체가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외기업이 우리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업체로 등록하는데 필요한 기준과 품질수준 요건 및 절차 등을 설명하고, 국내·외 기업 구매담당자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총 47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강은호 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국외 유수 방산기업의 부품수출 협력사(Supply Chain)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산정책설명회 이후에도 국외업체와 국내업체 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절차 및 제도적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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