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도 재가
  • 등록 2023-08-25 오후 2:55:35

    수정 2023-08-25 오후 2:55:3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 위원장과 함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1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으나, 적격 여부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국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야당은 ‘완전 부적격’ 의견을 주장했다.

당초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8월 21일)을 넘기자, 윤 대통령은 그 다음날(8월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그러나 재송부 기한이었던 전날(24일)까지 여야의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강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작성한 ‘부적격’ 인사청문보고서를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하고 이 위원장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송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공중부양
  • 이강인, 누구와?
  • 다시 뭉친 BTS
  • 착륙 중 '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