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슈퍼두퍼’ 연착륙 성공..강남권 新명소 부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오픈 2주만에 2만개 팔려
오픈 당일 약 1200명 내방
  • 등록 2022-11-16 오전 11:19:59

    수정 2022-11-16 오전 11:19:5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hc그룹은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가 오픈 2주일 만에 약 2만개의 버거 메뉴가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bhc 슈퍼두퍼 강남점 대기 고객. (사진=bhc그룹)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슈퍼두퍼의 글로벌 첫 진출 매장인 만큼 강남점은 개점 당일부터 프리미엄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오픈 당일인 11월 1일은 평일임에도 약 1200명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오픈 후 첫 주말에는 하루 동안 약 2000개의 버거 메뉴가 판매될 만큼 강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점에서는 하루 평균 약 1400개 이상의 버거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 MZ세대, 직장인, 단체와 외국인 고객 등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슈퍼두퍼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bhc 슈퍼두퍼 강남점 1층 매장 만석. (사진=bhc그룹)
매장을 찾은 공식 1호 고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현지 슈퍼두퍼에서 즐겨 먹던 수제버거 맛이 인상적이라 한국에 상륙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지켜봤다”며 “오픈 소식에 반차를 쓰고 두 시간가량 대기했는데 노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미국 오리지널리티를 갖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bhc는 ‘슈퍼두퍼’의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 비결은 맛의 차별화 및 높은 퀄리티를 꼽았다. bhc그룹은 육즙이 가득한 패티와 스페셜 메이드 번으로 만든 슈퍼두퍼만의 수제버거로 샌프란시스코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슬로우 푸드 가치라는 브랜드 이념을 살렸다.

bhc 슈퍼두퍼 대표 메뉴. (사진=bhc그룹)
특히 미국의 내추럴 비프 인증 소고기를 사용한 육즙 가득한 비프 패티를 사용한다.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hc그룹 연구개발(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번에도 힘을 실었다. 국내 베이커리 전문점인 아우어 베이커리와 협업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슈퍼두퍼만의 수제 번을 완성했다. 또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를 사용해 슈퍼 싱글 버거, 슈퍼 더블 버거 맛을 현지와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피클, 마요네즈 등에 미국 원재료, 제조 방식을 따라 정통성을 부여했다.

bhc 슈퍼두퍼 강남점 2층 매장 만석. (사진=bhc그룹)
이색적인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활용해 현지의 분위기와 더불어 한국 특유의 감성과 부합하는 모던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매장 곳곳에 수제버거를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프리미엄 다이닝 인테리어를 접목해 오감을 충족시키는 미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돋보인다.

정찬진 bhc그룹 디자인본부 이사는 “슈퍼두퍼 강남점은 단순한 수제버거 매장이 아니라 오렌지 색상의 활기찬 감성과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다이닝 레스토랑의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에서 버거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강남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 고객 니즈를 고려한 현지화 메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이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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