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코로나 스트레스' 메타버스서 풀어요

서울런 학습자 '김현수 선생님의 토닥토닥 요즘 고민' 특강
15일부터 선착순 100명 신청
  • 등록 2021-12-14 오전 11:15:00

    수정 2021-12-14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1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상에서 고민을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급증한 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고,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특강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현수 교수와 함께 한다.

20년 동안 청소년 상담을 해온 김 교수는 그동안 임상경험을 통해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사례 들려준다.이번 특강은 지난 10월부터 매달 진행해온 서울런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마지막 특강이다. 3차 특강 주제는 ‘김현수 선생님의 토닥토닥 요즘 고민’으로 오는 22일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회원은 서울런을 통해 ‘MOIM’ 플랫폼으로 이동 후 개별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하면 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의 PC버전은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 후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은 개별 문자안내 되는 링크를 통해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아바타를 설정 후 사전에 문자로 안내된 방 번호를 입력해 입장하게 된다.

입장과 동시에 참여 청소년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이는 조작법부터 설정, 다양한 기능 사용법까지 메타버스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라는 혼돈의 시기와 사춘기 고민을 동시에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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