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 강서구 염창동과 공항동에 아파트 1000여 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염창제1구역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염창제1구역은 염창동 277-24번지 일대 2만1287㎡다. 역세권 지역이라는 점과 용적률을 완화하더라도 주변지역의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점을 감안, 법적상한용적률 300%, 건폐율 23%를 적용했다.
최고층수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457가구를 신축한다. 장기전세 소형임대주택 65가구도 지어진다.
이와 함께 강서구 방화재정비촉진지구내 긴등마을주택재건축정비구역 예정 법정상한용적률 완화 결정(안)도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강서구 공항동 4-8 일대 3만1668㎡에 총 600가구를 건립하는 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