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부산~도쿄 하네다 운항…주2회

12월2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편도 항공권 최저 10만3900원부터
  • 등록 2018-12-18 오전 10:55:45

    수정 2018-12-18 오전 10:55:45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12월21일부터 인천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주 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네다공항은 김포국제공항처럼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도쿄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제주항공의 인천과 부산~도쿄 하네다 노선은 내년 1월14일까지 4주 동안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4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1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요일별로 출발과 도착 시간이 달라서 예약 전 운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월10일까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급하는 운임)을 최저 10만3900원부터 판매하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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