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피용익기자] 롯데마트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하절기 연장 영업을 평년 보다 한달 반 가량 앞당겨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9월17일까지 전국 39개 점포에서 연장 영업에 돌입한다. 강변, 부평, 서산점은 영업시간을 1시간 늘려 자정까지 문을 열고 나머지 36개점은 영업시간을 1~2시간 늘려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의 하절기 연장영업은 통상 7월초부터 실시됐으나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지난해보다 1개월반 가량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실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의 연장영업에 대한 의견이 접수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경에는 오후 9시 이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