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엠아이, 새 최대주주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에 '강세'

  • 등록 2020-03-11 오전 10:14:09

    수정 2020-03-11 오전 10:14:0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이엠아이(033050)가 새 최대주주가 되는 엘피엔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제이엠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10.20% 오른 2700원을 기록 중이다.

엘피엔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해외 판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솔젠트는 최근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다이아플렉스’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 기존 방식이 진단까지 1~2일 걸리는데 비해 이 제품은 적은 양의 샘플로 약 1시간 45분 내 진단이 가능하며, 정확도는 99% 수준으로 알려졌다.

엘피엔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판매 계약이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사회적 고통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유통 공급은 제이엠아이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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