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최재림·리베란테 등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빛낸다

예술위 50주년·예술나무운동 10주년 기념
김윤아·이찬혁 등 7팀 출연…수익금 기부
내달 23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등록 2023-08-08 오후 1:56:11

    수정 2023-08-08 오후 1:56:1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예술위 창립 50주년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을 개최한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예술나무를 심어 함께 ‘숲’을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RT FOR;REST’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예술이 우리 삶에서 ‘쉼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클래식, 록, 뮤지컬, 국악, 재즈,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7팀이 출연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옥같은 목소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뮤지컬은 물론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재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듀엣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듀오 악뮤(AKMU)의 멤버인 싱어송라이터 이찬혁도 출연한다. 또한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소리꾼 추다혜가 결성한 밴드 추다혜차지스, 재즈밴드 박기훈 퀸텟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예술의 가치와 후원의 중요성을 알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 잔디마당에 조성한 ‘포레스트존’(For Rest Zone)에서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학과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과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ESG 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SNS를 통해 예술후원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호흡 챌린지’도 페스티벌 개최 한 달 전부터 진행한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놀면서 기부’하는 콘셉트의 축제다. 관객은 티켓 구입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자가 될 수 있다. 티켓 수익은 예술위가 내년 진행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술 치유프로젝트에 기부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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