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입맛 사로잡는 먹거리 풍성

금어기 풀린 꽃게 제철..인어교주해적단 할인 판매
고구마와 단호박 활용한 메뉴, 디저트, 음료 가득
가는 여름 아쉽다면 제일제면소 메밀국수 별미
  • 등록 2021-09-03 오후 2:41:11

    수정 2021-09-03 오후 2:41:1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을은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식음료를 끼고서 즐길 만하다.

9월 제철을 맞은 꽃게
3일 업계에 따르면 수산물 거래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행사를 진행하고 가을 햇꽃게를 kg당 1만원 초반에 판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터에 지원금을 활용해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달 하순부터 산지에서 조업한 싱싱한 햇꽃게의 유통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판매사마다 물량 확보 및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행사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1인당 매주 한번씩 모두 세 차례, 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꽃게는 지난달을 끝으로 금어기가 해제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됐다. 금어기 직후는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해 찾는 이들이 많다. 이달은 연중 꽃게 값이 싼 시기로 꼽힌다. 1kg당 가격이 1만~1만5000원에 형성돼 있다. 봄에 암꽃게는 1kg당 가격이 5만원 안팎인 데 비해 지금이 싼 편이다.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가을 한정 신메뉴는 만찬을 주제로 한다. 버섯과 고구마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랍스터 오일 파스타는 랍스터 집게살과 새우를 더하고 특제 비스큐소스로 맛을 냈고,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라구소스에 트러플 오일을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 스테이크 머쉬룸 크림 뇨끼는 4가지 버섯을 더한 크림소스에 스테이크와 베이컨을 올려 마무리했다. 오리엔탈 머쉬룸 비프 샐러드, 씨푸드 플랫 피자 등 스폐셜 메뉴도 즐길 만하다. 가을 신메뉴에 어울리는 진저 레몬 에이드와 유자 레몬 에이드는 한시로 판매한다.

라그릴리아는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반값을 할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메뉴 하나를 무료로 주는 쿠폰을 준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가을 대표 작물 고구마와 호박을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고구마 무스 크림과 담백한 생크림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떠먹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피스 형태와 양이고, 홈 파티용으로 제격인 파티팩 떠먹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마이 투썸 하트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과 투썸하트 앱 베스트셀링 제품 등 총 4종류의 조각 케이크를 함께 구성해서 판매한다. 고구마 밀크 생크림과 레드 벨벳, 퀸즈 캐롯, 모어 댄 쿠키 앤 크림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신제품 음료 딜라이트 펌킨슈페너는 달콤한 단호박 라떼에 에스프레소를 더하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단호박 크림을 얹은 제품이다. 딜라이트 펌킨 프라페로도 단호박 풍미를 더 느낄 만하다.

TWG시나몬 블랙티는 홍차 고유의 진한 맛에 은은한 꽃향기가 더해진 TWG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에 레몬청을 더하고, 시나몬 스틱을 함께 우려낸 티 베리에이션 음료로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린다.

제일제면소 메밀국수 2종.
지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가 내놓은 가을 별미 `냉 메밀국수`로 달래볼 만하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고 소고기 장조림, 청양고추, 황금 메밀순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보는 맛을 더했다. 함께 나온 ‘소고기 샐러드 메밀면’은 달짝지근한 소고기와 채소를 풍성히 올리고 간장·참기름을 넣은 오리엔탈풍 소스를 곁들인 비빔면이다.

다음 달 25일까지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씨앗 닭강정을 무료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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