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Q 영업익 78%↑..'오리지널약의 힘'(상보)

  • 등록 2013-10-28 오후 2:40:08

    수정 2013-10-28 오후 2:40:0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7%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33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111.2% 증가했다.

다국적제약사와 공동으로 판매중인 오리지널 의약품의 실적에 따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매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고혈압약 ‘세비카HCT’, 당뇨병약 ‘자누메트’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약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약 7개 품목을 판매했는데, 올해 초 베링거인겔하임이 해당 제품의 판권을 회수하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판매관리비 등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대웅제약, 3Q 영업익 264억..전년비 78%↑
☞[특징주]대웅제약, 檢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검찰, 대웅제약 압수수색..'리베이트 혐의'(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