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주가가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7영업일 동안의 상승세를 끝내고 하락 중이다.
20일 오후 1시50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0.88%(200원) 내린 2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입 맥주와 수제 맥주(크래프트 맥주)의 높은 성장과 클라우드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경쟁구도 심화로 마케팅비 집행 확대가 지속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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