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영상, 조회수 109만 넘어

이달 시범운영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통
  • 등록 2023-12-12 오후 1:11:15

    수정 2023-12-12 오후 1:11: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제작 배포한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안내 영상이 3주 만에 109만 조회를 넘었다. 해당 영상은 ‘긴급구조는 119, 자살예방 상담은 109’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지역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합위)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는 통합위가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여러 개로 분산돼 운영 중인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긴급번호로, 올해 12월 16일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통합위는 “지난달 20일 영상 배포이후 이달 12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109만을 넘는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위는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캠페인 영상을 기획해 이달 하순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 109의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러한 국민적 관심은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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