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카페베네는 종이컵 용량의 스틱 원두커피 ‘마노디베네 핸디’ 2종을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출시된 제품을 종이컵 크기에 적합하도록 용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미세원두분말 20%를 함유하고 있어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제품과 최대한 가까운 맛을 내도록 했다.
마노디베네 핸디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마일드 타입의 ‘라틴아메리카 마일드’와 ‘아프리카 마일드’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라틴아메리카 마일드는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미디엄다크로스팅하는 방식으로 진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늘렸다. 아프리카 마일드는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미디엄로스팅했다.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커피는 카페베네 커피 큐그레이더가 생두 선택부터 카페베네만의 에어로스팅 과정까지 직접 참여했다.
제품 용량은 개당 0.9g으로 소량 포장됐으며 10개입(2100원), 30개입(6050원), 100개입(1만9000원) 묶음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0개입 제품은 카페베네 고유 디자인으로 만든 슬리브 2종(검정, 레드)이 포함된 카페베네 루핀 텀블러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