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 명료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가진 에센시아 콘셉트는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탄탄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swept-back)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냄과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각각 4개의 LED로 구성한 직선형 쿼드 램프는 프런트 휠 뒤편까지 이어져 차체를 감싸 에센시아 콘셉트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출하며, 에어 아웃렛은 프런트 휠 뒤편에 위치하도록 디자인됐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에센시아 콘셉트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가 함께 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 모두가 열망하고 선망하는 자동차를 선보임으로써 사람들의 삶에 활력과 영감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음식, 문화, 스포츠 등 전방위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활동을 추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무빙 모멘트(Moving Moments)’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여정(Moving)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감동(Moving)의 순간(Moments)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량 전시 공간 외에도 갤러리 존, 인터랙티브 라운지, G90 스페셜 에디션 존 등으로 특별한 고객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제네시스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0명에게는 부산모터쇼 입장권 및 전용 주차 서비스 기회를, 이외 7팀에게는 럭셔리 호텔 숙박권, 요트 투어 체험 기회가 포함된 럭셔리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오너 케어 활동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