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복이야, 아웃도어 웨어야?

[트렌드] 방수·방풍·투습 등 기능은 기본, 패션성 가미 스타일 뛰어나
  • 등록 2008-10-21 오후 5:00:00

    수정 2008-10-21 오후 5:00:19


 
[노컷뉴스 제공] 매주 토요일 아침 등산을 즐기는 직장인 박정현(32)씨는 산행 뒤 꼭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는 게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때로는 바로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나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등산복이 너무 튀어 보일까 신경이 쓰였다.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져 연습장을 즐겨찾는 마케터 김소연(29세)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최근 패션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웨어를 새로 장만했고 이러한 불편을 덜게 됐다. "방수, 방풍, 투습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이 뛰어나 외출복으로 손색없다"는 게 그녀들의 설명이다.

◈ 분리가능한 방풍스웨터, 멀티 레이어드 스타일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www.descente.co.kr)가 선보인 겨울 여성 골프 룩의 경우 골프채 대신 핸드백만 들면 곧바로 쇼핑을 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멀티 레이어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축성 및 통기성이 뛰어난 이너웨어와 발수·방풍 기능의 7부 소매 경량 방풍스웨터는 분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방풍스웨터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 시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며 흡습·발열이 뛰어나고 보온강화 기능이 뛰어난 세련된 실버 컬러의 패딩 팬츠는 라운딩 시 쾌적성과 경랑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먼싱웨어는 1886년 조지 먼싱에 의해 미국에서 탄생된 세계최초의 골프웨어다.


◈ 고어텍스 퍼포먼스쉘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아웃도어 웨어가 다재다능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출복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콜럼비아,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는 기능성은 기본이고 패션성을 가미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고어텍스 원단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을 사용해 착용 시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은 또한 가볍고 편안하며, 방수 방풍 투습의 3가지 기능을 갖춰 산행뿐 아니라 하이킹, 여행, 골프, 사이클링,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 사랑스런 프렌치 감성, 탈·부착 용이로 기온 변화 대처가능

르꼬끄골프(www.descente.co.kr)의 골프웨어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사랑스럽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변화무쌍해지는 날씨와 기온 변화에 대처 가능한 골프웨어로 이목을 끈다.

여성은 프렌치 감성을 더욱 강화해 디자인과 실루엣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마치 조끼를 덧입은 것 같은 스타일의 방풍 스웨터는 옐로, 오렌지, 블루의 선명한 칼라 블록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한 화이트칼라의 패딩 팬츠와 귀여운 패딩 귀달이 모자를 매치해 트렌디한 겨울 골프 룩을 제안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따뜻하지만 가벼워 활동성이 높고, 또 기온 변화에 맞춰 탈부착이 용이한 펀(fun)한 디자인이 즐거운 라운딩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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