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넥슨 ‘메이플스토리’…다양한 이벤트로 시선몰이

2003년 4월 나온 '메이플스토리' 스무살 돼
게임내 이벤트 '메이프릴 아일랜드'로 호평
20주년 광고영상도 호응, 올드팬 향수 자극
  • 등록 2023-04-27 오전 10:00:07

    수정 2023-04-27 오전 10:00:07

20주년 이벤트 ‘메이프릴 아일랜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IP) ‘메이플스토리’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게임 안팎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2003년 4월 세상에 등장한 ‘메이플스토리’는 2D그래픽에 횡스크롤 방식,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다양한 연령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1년 8월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레전드’를 실시, 국내 동시접속자 수 62만6000명을 달성했고, 2018년엔 최종 보스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20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게임내 이벤트로 PC방 점유율과 이용시간이 크게 상승했고, 오는 28일 열리는 기념행사 ‘펜 페스트’는 3분만에 입장권 6000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20주년 이벤트 ‘메이프릴 아일랜드’는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주년 아이템 제공, 역대 최고로 풍성한 보상, 예전 감성을 담은 미니게임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 23일엔 PC방 집계사이트 ‘더 로그’ 기준 게임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77.3%, 점유율은 6.64%까지 상승하며 전체 게임순위 3위에 올랐고, RPG 장르 1위도 기록했다.

이벤트와 더불어 ‘레드 큐브’, ‘블랙 큐브’, ‘에디셔널 큐브’의 등급 상승 보장 시스템 추가,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의 최고 등급이 레어에서 에픽으로 상승되고 에픽 등급에서의 재설정 기능을 추가하는 등 큐브 및 장비 성장 시스템을 개선한 것도 힘을 보탰다.

최근 공개한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광고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고는 ‘우리가 만든 20년의 스토리’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의 이름’편, ‘모험’편 등 2편의 실사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우리의 이름’ 편 광고 말미에는 지난 20년간 생성된 ‘메이플스토리’ ID가 59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와 눈길을 모은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팬 페스트’는 지난 20년간의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스토리, 음악, 아트 등을 각종 전시와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6월10일에는 잠실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도 앞두고 있다. 핸드볼경기장은 주로 유명 K-POP 아티스트가 콘서트를 여는 곳으로, 팬 페스트에 이어 또 한 번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대중문화로서 ‘메이플스토리’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20주년 이벤트, 행사에 보내주시는 응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게임 안팎으로 준비 중인 여러 액션들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용사님들이 20주년을 충분히 즐기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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