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행

기자, PD, 경영지원 등 12개 분야
8월 2일부터 16일까지 MBC 채용홈페이지 통해 원서 접수
MZ세대에 익숙한 ‘메타버스 플랫폼’ 통한 채용 홍보도 진행
  • 등록 2022-07-29 오전 11:58:06

    수정 2022-07-29 오전 11:58: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MBC(사장 박성제)가 기자·PD·CG·경영지원·IT·엔지니어 등 12개 분야의 202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금번 MBC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는 MBC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연령, 학력, 성별, 국적등의 제한은 없지만, 오는 12월 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다면심층면접, 최종면접등의 순으로 진행 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 △영상기자 △콘텐츠전략PD △방송촬영 △CG(VFX) △드라마PD △예능PD △시사교양PD △라디오PD △경영지원(인사/재무) △IT(애플리케이션개발) △미디어엔지니어(IT/제작) 등 총 12개 분야다.

MBC는 금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메타버스 플랫폼(MBC Meta Career Town)’을 통한 채용 홍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MZ세대에게 친숙한 디지털 환경에서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MBC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속 가능하다.

기본직무소양평가, 역량면접 진행

MBC는 올해도 ‘언론고시’라고 불렸던 기존 평가 방식을 탈피한 필기 및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필기전형 중 1교시는 작년과 동일한 객관식 평가 형태인 ‘기본직무소양평가’로 구성된다. MBC가 작년부터 시행한 ‘기본직무소양평가’는 역사, 영어 등 분야의 ‘일반상식문제’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자의 논리력, 사고력, 추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MBC는 올해도 도입되는 기본직무소양평가에 대해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NCS(직무적성검사)와 매우 유사한 형태라고 밝혔다.

면접전형도 입사지원서를 기초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하는 ‘역량 면접’과 1일~2일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모집분야별 역량을 검증하는 ‘다면심층면접’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면접 및 과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화상면접 등 비대면 면접 방식도 검토중이다.

현직자들의 인터뷰를 포함한 직무별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는 7월 말부터 MBC 채용홈페이지와 MBC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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