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045710)와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18일 `애니 챌린지(Ani challenge) 2010`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애니 챌린지 2010은 우수한 국산 애니메이션 발굴과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온미디어와 SB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아기공룡 둘리, 미국의 스폰지밥·심슨, 일본의 명탐정 코난 등을 뛰어넘는 최고의 히트 TV 애니메이션을 발굴·제작하겠다는 것.
온미디어와 SBA는 2월말 사업시행 공고를 한 후 7월 접수를 받아, 8월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약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2년경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